구약에서 신약까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여기저기서 언급되는 (거룩하게 하다)는 (따로 구별하다) 남에게 속하도록 구별하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거룩하게 되는 것에 대해 의미하는 바입니다. .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주라 그들은 내 것이니라 ) ( 출애굽기 13;1~2 ) 모든 이스라엘 자손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두 분별되어야 하고, 이것이 거룩하여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함은 분리되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무언가를 바칠 때 그것은 또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입니다(레위기 27장, 14장).
우리 주 예수님은 아버지에 의해 거룩하게 되셨고(요 10:36) 거룩하십니다(눅 1:35). 그는 모든 사람과 달리 거룩하시며 아버지의 마음 속에 있는 독생자이십니다. 또한 주님을 믿는 자는 성도라(행 9,13장)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다는 뜻입니다.
주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바리새인들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물이 제단을 거룩하게 하였는가? 아니면 제단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였습니까? (마태복음 23장, 19-20절) 제물이 제단을 거룩하게 한다고 하면 오산이다. 제단은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였다. 이 제물이 제단에 드려지지 않았을 때는 그 사람에게 속한 것이지만, 이 제물을 제단에 놓았을 때는 하나님께 드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상 자체가 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7장에도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믿는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니(14절) 이는 남편이 변한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믿음으로 구별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예수의 피로 우리를 사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다른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만 속한 사람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