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연봉 외에 최대 160%까지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소식이 올해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월급의 160%가 아닌 연봉의 160%!!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1월 통장에 8000만 원이 들어왔으니 연봉 160%의 위엄을 엿볼 수 있다.
제품 매출이 2조원이 넘고 영업이익이 130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인 것 같다.
불행히도 일부 전문 그룹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CJ는 지난해부터 올리브영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기 시작했는데 연봉의 5% 내외 수준으로 알려졌다.
석유 및 가스 회사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금융권은 금리 인상으로 총 16조원의 순익을 올렸다며 돈 축제를 벌인다고 한다.
그리고 SK하이닉스는 분기별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10년 후 연봉의 41%를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2023년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액을 살펴보겠습니다.
연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기업
- CJ올리브영: 연봉 80~160% (MD 기준, 일부 직업은 20~40%)
- GS칼텍스 : 연봉 50%
- 삼성: 연봉 50% (반도체 사업부, DX 사업부 7~37%)
- SK하이닉스 : 연봉 41% (기본급 820%)
- 삼성SDI : 연봉 30%(배터리 부문)
기본급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하는 회사
- E1: 기본급 1500%
- HMM: 기본급 600%
- LG에너지솔루션 : 기본급 870~900%
- LG이노텍: 기본급 517~705%
- LG전자 : 기본급 550% (VS부문, HE부문 – 100~130%, BS부문 100~250%)
- LG화학 : 기본급 352~735%
- SK 하이닉스: 기본급 820%
- 고려아연 : 기본급 600%
- 포스코: 1200% + 100%
- 포스코지주: 1200%
- 한솔제지 : 기본급 700%
- 한화솔루션 : 기본급 700% (화학부문)
- 현대오일뱅크: 기본 급여 1000%
- 현대제철 : 기본급 300% + 1,300만원
상업 은행에 대한 보너스 지불
- NH농협 : 총 6,706억 3,100만 원(임원 평균 4,800만 원, 직원 평균 3900만원)
- KB국민: 총 2,044.2억 원(임원 평균 연봉 2억1600만원직원 평균 1100만원)
- 신한: 총 1,877억 6,900만 원(임원 평균 1억 7,200만 원, 직원 평균 1,300만 원)
- 하나 : 총 1,638억 6,500만원(임원 평균 1억 6,300만원, 임직원 평균 1,300만원)
- 우리: 총 1,556억 3,800만 원(관리자 평균 1억 400만 원, 직원 평균 1000만 원)
사람인 데이터에 따르면 대기업 직원의 57.1%가 인센티브를 받았고 중견기업은 35.5%, 중소기업은 23%에 불과했다.
평균 상여금 규모는 각각 687만원, 532만원, 381만원으로 대기업 재직자가 1.8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