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왕궁부부’ 환경미화원 남편은 독재자? 오은영 리포트 98회, 오늘의 예능 추천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 빠진 궁궐부부 사연은?

결혼지옥: 왕궁부부 환경미화원 남편은 독재자? 오은영 리포트 98회, 오늘의 예능 추천 MBC

제목만 봐도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오은영 리포트 98회에서 만날 결혼 지옥 왕실 부부는 보기만 해도 가부장적 권위가 느껴지는 남편이라 독재적인 사고방식을 버리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환경미화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은 좋은데 왜 집에서는 왕처럼 군림하려 하는 걸까요? 젊어 보이는 아내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금슬은 여섯 아이의 좋은 부모이지만, 자녀를 키우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였다. 특히 큰아이가 많이 아프다고(지적장애) 한다고 하는데, 그 아이를 돌보는 모든 것은 아내의 몫이라 오늘 지켜보는 게 정말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예능으로 추천하는 이 방송의 내용을 일반 시청자의 마음가짐으로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다.

남편은 고등학교 3학년 때나 취업 준비 중일 때 만났다고 한다. 거의 첫사랑인 것 같았지만,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해 6남매의 대가족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어서 아이들은 흩어지기 바빠서 아버지가 오자 겁이 많이 났습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입장은 과연 무엇일까요? https://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4/11/11/1731334983165920.jpg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조금은 해로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연을 요청했다고 한다. 남편은 가부장적임에도 불구하고 가장으로서 충실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직업이 환경미화원이다 보니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게 신기한 것 같았는데, 집에서도 그런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막내딸은 고개를 꼿꼿이 펴고 왕에게 인사하듯 공손하게 절을 했습니다. 매너가 좋은 건 좋은데 뭔가 경직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았어요. 아내는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거의 모든 일을 했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파업을 선언한 아내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옥 교수는 왕실 부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요?

수평적인 관계가 아닌 명령적인 말투로 모든 것을 말하다 보니 하루가 지나면 신체 부위가 10개라도 부족한 아내는 너무 낙담할 것입니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고, 대가족의 집안일을 도우며,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든 일을 다 해주는 아내를 안고 다니는 것조차 지쳐가는 것 같아요. 진짜 결혼지옥인 궁궐부부의 진심이 전해지면서 해결책이 찾아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예고 리뷰입니다. 썼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감독 김정민, 장영수, 정희성, 이경섭, 정선오, 장민석, 이재훈, 서지영, 이형우, 이아름, 김도영, 송덕승, 사석민, 심푸름, 정정은 출연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문세 등이 출연한다. 윤, 박지민, 하하 방송 2022, MBC

(오은영 리포트 98회)

사진출처 : MBC